인간극장

오 나의사랑 금순씨

lifearchive2026 2026. 7. 14. 21:00

인간극장 원주 신림면 도예가 부부 이야기다. 명선씨부부와 아이들,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데 주말에는 민박을 한다. 민박손님들에게 도자기 만드는 체험을 시켜주고 구워서 집으로 보내준다. 가스가마로 초벌 재벌 다 해야된다. 결혼하고 정착하기 위해 회사를 다니기도 했단다. 근데 회사다니는게 톱니바퀴속의 하나의 톱니가 되는 것처럼 느꼈나보다. 벗어나기 힘들거라 생각하고 그만두었단다. 그리고 시골로 내려와서 정착을 한 것이다. 농사도 짓고, 민박도 하고, 도자기는 언제 구울까?하는 생각이 든다. 시어머니가 열무김치를 담가주고 가신단다. 본인 버스시간이 코앞인데 순식간에 열무김치를 담그시네... 신림은 원주갈때 가끔 들르는 곳인데 언뜻보니 풍경이 많이 눈에 익은것도 같다. 시골이 다 그렇지 머. 금순씨는 재봉틀을 잘 하는 구나. 재봉틀을 배우고 싶은 때도 있었다. 요즘은 포기했는지 생각이 안난다. 미싱을 배우면 뭘 만들어볼까. 베개피를 만드는 것도 좋겠지. 애들은 고양이를 데리고 놀고 고양이는 마당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닌다. 새끼고양이는 흙바닥을 누비고 다니고... 명선씨는 캠핑준비를 하는가보다. 차에 바리바리 짐을 싸고 가족모두 떠난다. 그렇구나. 계속 떠오르는 생각을 잊기 위해 캠핑을 떠나는구나. 어딘가 했더니 치악산 금대리 캠핑장이네. 거리가 가까워서 좋겠다. 평일이라 조용한 캠핑장을  누비고 다닌다. 아이들이 어려서 캠핑 다닐 맛 나겠다.